다녀온 곳/수도권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다녀왔어요 ~

철2 2018. 6. 4. 14:37

 

 

 

 


 

 

어제 점심 무렵엔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

장미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날도 더운데 공원부근에서 정체되면 어쩌나 은근 걱정 했는데

한번도 막히지 않고 도당초등학교에 주차 했어요

축제 장소를 막힘없이 도착해 보기는 또 처음이군요 ^0^ 

 

장미축제 장미꽃을 즐기기 위해

더위도 잊은채

많은 사람들이 한장의 사진으로나마 추억을 남기기 위해

스마트폰의 셔터를 누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그런가

장미들은 대부분 만개해서

시들어가는 꽃들도 많았어요

 

그래도 부천 장미원의 장미를 예쁘게 남겨 보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 해 보았습니다 (땀이 삐질 삐질 ~~) ㅎ

 

 

 

셔터를 누르려하면 한사람 지나가고

다시 셔터를 누르려하면 지나가고.....

지나가고.....

나의 인내심은 끝이 없어요 ㅎ

 

 

 

 

딱 한곳에서 이렇게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 있었어요

분위기 있다싶어 한컷 !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뿜어져 나오는 저 물줄기에서

한참동안이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

 

 

 

장미의 꽃말

빨간장미는 열열한 사랑과 정열

하얀장미는 존경과 순결

노란장미는 질투와 은밀한 사랑

검은장미는 당신은 영원히 나의것

 

검은 장미의 꽃말이 생소하게 다가옵니다

 

 

 

예쁜 장미를 찾아 이곳저곳 구석 구석을

살피고 또 살펴 보았어요

 

그래서

몇장 건졌네요 ^^

 

 

 

 

 

 

소싯적엔 노란장미를 참 좋아라 했었는데

지금도 노란장미를 좋아해요 ^^

 

 

 

 

포토존이 있었는데요

한컷 남기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섰어요 ~

 

사람을 피해 요리조리 앵글을 맞춰가며

촬영하느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대한 인물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애썼지요 ㅎ

 

 

 

 

부천이라고 쓰여진 장미를 들고있는 백곰 포토존도 있었는데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이곳에서 한컷 담느라 길게 줄이 서 있었던거 같아요

 

 

 

 

장미축제는 축제 일주일전 쯤이 제일 보기 좋은거 같던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음 부터는 일주일 전 쯤에나 다녀 와야겠어요

 

 

 

 

 

터널을 만들어 놓은 장미입니다

터널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촬영했어요 ......

 

 

 

 

 

내려가는 길엔 벚나무 버찌가 보였어요

핫!!

벌써 버찌가 다 익었네

요즘엔 버찌 따먹는 사람들도 없는거 같아요 ㅎ

 

 

아직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주가 지나기 전에 다녀 오셔야 할거 같아요

시들어지기 전에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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