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어항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뜸 한거 같아 오래간만에 어항 카테고리에 몇자 올려본다 몇달전부터 스킨답서스를 어항에서 키우고 있는데 어항과 스킨답서스가 너무 잘 맞는거(잘자란다?) 같다는 생각이든다 몇달되니 뿌리가 뭐 장난 아니게 많이 자랐다 어항에는 스킨답서스가 최고인듯 ~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구피들은 저 숲 풀속(뿌리) 어디엔가 많이들 숨어 있다 어항에 수초를 키워보려 해 보았으나 내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였었나보다 ㅠ.ㅠ

처음 구피를 키울땐 아무것도 모른채로 치어들을 건져내어 300~400마리씩이나 키워봤다. 역시나 처음이 무섭다 ㅎㅎ 완전 미쳤지....ㅡ.ㅡ 감당을 못해 !!! 조금씩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제는 조금 적응 되었는지 절대 치어들을 건져내지 않는다. 눈(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스파트필름 뿌리 사이에는 많은 치어들이 오늘도 숨소리를 죽이며 성어들을 잘 피해 다니고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히터를 제거했음에도 요즘엔 늘 20도 이상을 오르고 있고 따뜻한 물기온에 구피들도 번식력이 늘어난거 같다. 그래서 어항 아래쪽에 화분깔망(거름망)을 길게 이어붙여 임시 대피소를 만들어 주었더니 치어들의 생존율이 많이 늘어나는듯 싶다 치어를 건져내지않고도 생존율을 늘이려면 이와같이 해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필자는 짧게..

5개월전에 구피 어항에 11마리를 넣어 주었는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지금은 한마리만 생존해 있는거 같다 어항 상황이 좋지 않아 죽은것은 아닌거 같고아마도어항 청소 하면서 한마리씩 딸려나와용궁으로 간 아이들을 보곤 했었는데대부분이 그렇게들 갔는가 싶다 ..... (에구구) 날이 따뜻 해지는 봄이 오면친구들 많이 소개 시켜 주꾸마 ~ 그때까지 건강하게 생존해 있기를 바래본다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삼겹살 구워 먹다가 작은 덩어리가 떨어져 있길래 구피들에게 줘 봤어요 와 ~ 구피들이 육식을 이렇게나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피라니아처럼 날카로운 이빨 이라도 있었다면 ,,,, Chul2's Blog https://chul2.tistory.com

오늘은 특이한 꼬리를 가진 우리집 어항속 드래곤구피 사진을 올려 봅니다 먼저, 꼬리에 꼬리가 또 생긴 드래곤구피에요 이렇게 생긴 꼬리는 흔하지는 않겠지요 ? 이번엔 꼬리가 세갈래로 갈라지고 있는 드래곤구피에요 ~ 이런 꼬리를 가진 드래곤 구피도 흔하지는 않겠지요? 우리집 어항속에 사는 아이들은 이렇게 특이하게도 꼬리가 자라고 있습니다요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오늘은 구피 먹이를 주다가 다슬기가 새우를 먹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처음보는 장면이라 카메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다슬기는 뭔가를 물고 있는 듯 했어요 자세히 살펴 보니 두어달 전에 어항 이끼청소를 위해 특공대를 투입했는데 그 특공대는 생이새우였습니다 ㅎㅎ 그 생이새우중 알게 모르게 죽어 있었던 녀석으로 추측됩니다 음 .... 냠 냠...... 맛있니 ? 새우 다리가 보이는거 같네요 음 ? 순식간에 반으로 줄어버렸어요 !!! 뭐지 ? 이도 없는 다슬기가 저렇게 빨리 먹는 거야 ??? 순간 휙 ~ 반대편으로 다슬기 입인지 뭔지가 보이더군요 저건 뭐지 ?? 뒤쪽으로 가 보았어요 저것은 뭘까? 입인가 ? 내 눈에는 분명 다슬기가 입으로 새우를 물고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그럼 저건 뭐지 ?? 저것은 뭘까..

구피들의 폭번으로 이번에도 2자짜리 어항으로 준비 했다 멋 모르고 치어들 받아 냈다가 어항만 늘어 나는게 아닌가 싶다...ㅠ.ㅠ 새로 들여온 이 어항에는 메두사 스네이크 2쌍, 블루다이아몬드2쌍, 골든코브라 1쌍, 코리도라스2마리를 넣었고 태어난지 3달이 채 되지않은 모든 치어들을 넣어 주었다 이미지 상으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어림잡아 2~3백여 마리는 족히 되는거 같다 (휴....) 치어들 때문에 여과기도 작은것을 달아준다고 달았는데 어째 물살이 쎈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성어들이 사는 어항의 여과기에 비교하면 엄청 조용하고 물살도 약한거 같아 다행이다 성어들이 사는 어항의 여과기 ! ↓ 물살 엄청 쎄다 ! 모든 구피들 다 떠내려간다 ~ ㅎ 유일하게도 가오리비파는 저 물살을 엄청 좋아라 한다 새로..

두어달 전부터 다른 수컷들보다 움직이는 속도도 많이 느려지고 암컷을 쫒아 다니지도 못하더니 결국 오늘 돌아오지 못할 용궁으로 가 버렸다 언제부터인지 암컷을 쫒아 다니지도 못하고 움직임이 많이 둔해진거 같은 (눈에 띄는 움직임)이 보였다 그러더니 한 일주일 전부터는 움직이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살금살금 천천히 움직이고 바닥에서 쉬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더니 어제는 옆으로 누워 헤엄을 치기도하고 반쯤 휘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고를 반복 했다 다른 구피들이 툭! 치기라도 하면 또 살살 헤엄을 치기도 했는데 내가 보기에도 정말 많이 힘든거 같은 움직임으로 헤엄을 친다 오늘을 넘기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움직임...... 하루전 , 몸이 휘어진 상태이며 아가미로 숨을 쉬고있는 모습 다음..

3천원으로 구피 부화장 만들기 3천원으로 구피 부화장을 만들기위해 다이소에 들러 루바망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더니 루바망이 무엇이냐고 반문을 하네요 ...ㅎ 안되겠다 싶어 다이소 구석 구석을 살펴보니 루바망이 아닌 "화분바닥망사"라고 쓰여 있네요 다이소 가시거든 "루바망" 이라고 물어 보지 마시구요 "화분바닥망사"라고 물어 보세요 ^^ 먼저, 준비물로는 다용도 루바망(화분바닥망사) 2set - 이천원 - 6개씩 들어 있구요 케이블타이 - 저는 2.5X100mm 1set - 200개나 들어 있어요 - 천원 이렇게 삼천원이면 훌륭한 구피 부화장을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 가위와 니퍼가 필요해요 가위는 루바망(화분바닥망사)를 자르는데 사용하구요 니퍼는 케이블타이를 자르는데 사용 합니다 2set를 모아 놓으니 양이 ..

우리집 구피가 임신을 했다 얼마전 친한 지인분께서 구피 일곱 마리를 분양해 주셨는데 먹이를 주려고 다가가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나를 반겨 주는 듯한 애교를 부린다 (정말 귀엽다 ㅎㅎ) 그 일곱마리 구피 중 한마리가 임신을 한거 같다 집사람은 임신이 분명하다 하고 나는 먹이를 많이 줘서 배 나온거다 하면서 옥신 각신 구피를 분양해 주신 지인분께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본 결과 임신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집사람도 나도 물고기를 처음 키워 봐서 지식이 없다. 곧 새끼를 낳을거 같다며 격리를 해야 하네, 말아야 하네 격리를 안하면 새끼들 다 잡아 먹는 다는 둥 이런 말이 오가며 급기야 격리를 위해 어항의 물도 갈아주고 새 통에 임신한 구피도 격리 시키고 ,,,,, 집안이 떠들썩 했다. ㅎ 이 글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