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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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호암산에 올랐다
작은가방에 작은물통 하나를 챙겨서 호암산에 올랐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턱까지 오르다보니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막혀오는거 같았다 너무 오랜만에 운동을해서 그런지 이 낮은산도 힘이드네..... 학 ! 학 ! 능선에 오르니 다리에 힘이 풀어짐 ... ㅎ 이런~이런 ~ 그래도 우거진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보면 기분은 좋다 !! 음 ~~ 피톤치드를 마시자 ~~ 산에서 내려와 마을에 도착하니 다리가 부들 부들 ~~ 워메 몸이 이렇게도 약해졌나? 앞으로 자주자주 산에올라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야겠다 산에서 사우나하고 집에서 샤워를 했더니 얼굴이 반질반질 코가 반짝반짝 빛난다 ㅎㅎㅎ Chul2's Blog https://chul2.tistory.com
2020.05.30 -
20여년된 나의 등산배낭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체력이 왕성하던 20대 ! 그 당시엔 지리산을 자주 다녀오곤 했다 서울역에서 밤차를 타고 구례구역에 내리면 새벽 3~4시 택시를타고 화엄사 입구에 내리면 2박3일간의 홀로된 지리산 종주 산행이 시작되었다 머리엔 헤드랜턴을 달고 등엔 60리터나 되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노고단 산장을 향해 오르게 되는데 화엄사에서 노고단 오르는 코스가 제일 힘든 코스였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당시 나의 지리산 종주 주 코스는 화엄사 >> 노고단 >> 뱀사골산장(1박) >> 장터목산장(1박) >> 중산리(하산) 코스였다 그당시엔 산장 예약이라는것이 없어 산장에만 들어가면 무조건 재워주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예약제로 바뀐거 같다(그때가 좋았는데^^) 이제는 50대가 되어 버렸지만 예전 생각하면 은근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
2019.10.18 -
관악산 단풍
오늘은 관악산에 다녀왔는데요 붉게 물든 단풍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 뭐니 뭐니해도 가을엔 역시나 붉게물든 단풍잎이 제일 보기 좋은거 같아요 ~ 멀리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운곳에서도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관악산 냇가에도 노랗게 물든 예쁜 잎들이 떨어져 있었는데요 가을 분위기 물씬 물씬 ~ 단풍잎들도 냇가에 옹기종기 모여 이 짧은 가을을 아쉬워 하는 것은 아닌지..... 산에 오르는 사람도 내려오는 사람도 붉게물든 단풍잎 앞에선 모두가 포즈를 취하지요 짧디 짧은 가을은 아쉬움만 남기고 낙엽은 하나, 둘 쌓여만 갑니다 서울.관악산.20181104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8.11.04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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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