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
가을 ... 김용택님의 가을 이라는 시 입니다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래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