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인이 벤치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장
어느 노인이 벤치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장 지난 4일 아침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코스모스 구경 갔다가 우연히도 벤치에 붙어있는 메모지 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메모지에는 --------------------------------------- 10.3 08:00 쉬어가다가 무수한 담배꽁초 쓰레기를 치우고 갑니다. 쓰레기터에서 쉰다는 것이불쾌 하고 자존심 상하고 이러지들 맙시다. - 어느 노인 . ---------------------------------------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사진은 10월04일08시32분에서 34분 사이에 찍은 사진입니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메모지는 떼어지지 않았네요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꽃밭에 울타리도 쳐져있고 "꽃이 아파요 들어가..
201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