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가 없어도 운치있는 두물머리 아침 - 흑백사진
물안개가 없어도 운치있는 두물머리 아침 오늘은 새벽녘에 눈이 떠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3시2분 전날 피곤해서 다른날 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너무 일찍 눈이 떠 졌다 다시 잠을 청해 보려 했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이 고요한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며 30여분을 뒤척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짐을 챙겨 두물머리로 향했다 운전을 하니 졸린건 또 뭐냐 ? ....ㅎ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졸립던 눈에 생기가 돋아난다 카메라만 들면 눈이 반짝 반짝 !! 두물머리 뱀섬 너머 산 위로는 안개가 짙게 덮여 있었고 일출시간이 되어도 태양은 보이지 않았다 작년10월경 두물머리를 찾은 후 거의 일년만에 찾았더니 공중전화 박스가 이동되어 있었다 오늘처럼 태양도 보이지 않는 날에는 이렇게 흑백사진으로 남기면 보기..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