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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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눈, 두 계절의 아름다운 만남
가을이 깊어 가는 어느 날,산책을 나섰다.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온 세상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단풍나무 잎사귀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며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불꽃놀이 같았다. 카메라를 꺼내 이 순간을 담아보려 했지만, 렌즈로는 이 풍경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 래도 셔터를 눌러본다. 찰칵, 찰칵. 어느새 계절은 바뀌어 첫눈이 내렸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얀 세상에 마음이 설렌다. 따뜻한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니, 발자국 하나 없는 새하얀 눈밭이 나를 반긴다.눈 위에 남은 단풍잎 하나를 발견했다. 붉은색과 하얀색의 대비가 너무나 아름다워 또다시 카메라를 꺼냈다. 가을의 마지막 인사와 겨울의 첫 인사가 만난 듯한 이 광경을 보며 생각했다..
2024.11.28 -
장대비 쏟아지던 날
오도 가도 못하고쏟아지는 장대비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많이 와도 걱정안와도 걱정 그나저나 비가 그쳐야 내가 갈텐데 .....
2024.11.14 -
과천서울대공원의 가을 / 11월
모처럼 시간이 생겨 아침 일찍 과천 대공원으로 가을 사진 찍으려고 다녀 왔어요. 일주일 정도 늦은 감은 있었지만아침 햇살 받은 낙엽들이 예뻤습니다 ~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낙엽을 밟고 걸어보는 삶의 작은 즐거움을 느껴 보는건 어떨까요? 입구부터 한바퀴 돌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2024.11.12 -
단풍나무의 여름
사진 속의 순간, 그리움으로 물들다.시간은 흘러도, 그 마음만은 여전히 ,,,,,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24.07.05 -
황금빛 분수
저녁 빛에 물들어황금빛 분수를 만들다
2024.05.31 -
메리 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2023.12.23 -
눈 내리는 밤
눈 내리는 밤에 . . .
2023.12.20 -
구름이 멋지네!
철이블로그 https://chul2.tistory.com
2023.11.13 -
과천대공원/가을/10월
주차장 주위의 나무들만 붉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미술관 피뢰침엔 까마귀 한마리가 ... 작년 코스모스가 피어나던 장소엔 올해도 코스모스가 활짝 ~
2023.10.15 -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늦어서 한강대교 밑 이촌으로 갔더니 역시나 넘치는 인파 .... 우와 ~~~ 더는 못 움직이겠다 ..... 다리위에 사람들좀 봐 ~~
2023.10.08 -
벤치
bench
2022.09.14 -
우리동네 아파트 야경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