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기조차 아까운 꽃 길
2016. 4. 13. 19:24ㆍ시선 - PHOTO
밟기조차 아까운 꽃 길
밤에 내린 비로 하늘거리던 벚꽃들과 개나리꽃들은
빗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 떨어져
하얗고 노랗게 인도를 물들이고 있었다
밟기조차 아까운 길이었다
벚꽃과 개나리 꽃은
떨어져서도 예쁘다
정말,
밟기조차 아까운 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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