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수국 여정

2025. 6. 3. 18:46동물.식물

작년에도 꽃을 활짝 피워 사랑을 듬북 받았던 우리집 베란다 수국

올해도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며 한달간 꾸준하게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5월7일 첫 사진

꽃봉오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5월12일

꽃봉오리들이 부쩍 커졌다.

 

 

5월17일

며칠 사이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5월20일

잘 보이지 않던 녀석들도 얼굴을 내밀었다.

 

 

5월22일

오늘은 아침에 물 주는걸 깜박하고 오후에 와 보니 얘가 누워있었다. ㅠ.ㅠ

더군다나 오늘은 5월 들어 온도가 높은날이었다(21일,22일은 29도 ~ 30도였다)

 

이러다 애 못 일어나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정신 차리라고 물을 많이주었다.

 

 

5월23일 

죽었나?  살았나?

걱정이 앞선 마음에 눈이 떠지지도 않은 이른 아침, 베란다에 가 보니

내가 언제 그랬었냐는 듯 멀쩡하기만 했다.(다행이다)

방긋 방긋 웃고 있잖아 ~~

 

 

5월25일

안정을 찾았는지 이전과 비슷하지만

생기있어 보이고 조금씩의 변화는 보인다.

 

 

5월28일

이제 며칠 만 더 있으면 모든 꽃들이 활짝 필것같은 분위기다.

 

 

5월30일

아침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매일 물을 주었다.

 

 

6월3일

이제는 모든 꽃들이 활짝 피었다

아니, 아직 한송이가 남았다

 

정확하게 한달이 되는 6월7일에는 나머지 한 송이도

그 애타게 기다리던 그 모습으로 나를보며 방긋 웃으며 활짝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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