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효능,먹는방법,주의사항

2025. 7. 3. 14:00동물.식물

우리 집 베란다 까마중 !

벌써 다 익어 가네요 .

까마중은 "블랙 나이트쉐이드(Black nightshade)"라는 멋진 이름도 갖고 있어요.

 

가족중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열매가 다 익고 잎이 시들면 뽑아서 잘게 잘라 같은 화분 흙속에 묻어두면

해마다 봄이면 한가득 싹이 올라오는데,

몇 줄기만 남겨두고 싹 정리를 해주곤 했는데, 올해는 3그루를 키웠어요.

 

해마다 같은 화분, 같은 자리에서 자라고 있지만

아직 먹어 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올해는 맛을 보려고 해요.

맛을 보기 위해서는 먹는 방법을 알아야 겠지요?

 

까마중은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어서

무심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식물이지만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까마중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작성해 보고,

또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1. 항산화 & 항염 효과
잎과 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염증을 줄이고, 몸속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항암 작용
‘솔라마르진’, ‘솔라소닌’이라는 성분은
최근 연구에서 항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어요.
물론 임상 자료가 더 필요하지만,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3. 면역력 강화
까마중을 달여 마시면 면역세포 활동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4. 이뇨 작용 & 해독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나 부종이 있을 때,
까마중을 달인 물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까마중, 이렇게 먹어요

까마중은 그냥 생으로 먹으면 안 돼요!
독성 성분(솔라닌)이 일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먹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1. 데쳐서 나물로
잎과 어린순을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어요.
한두 번 물을 갈아가며 데치는 게 좋아요.

 

 

2. 익은 열매는 잼 or 차
완전히 검게 익은 열매는
잼이나 즙,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약간의 단맛과 독특한 풍미가 있답니다.

 

3. 말려서 약초처럼
말린 까마중 전초를 하루 20~30g 정도
물에 달여서 차처럼 마시는 방법도 있어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까마중은 ‘독성’을 가진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위험하다는 건 아니고요—
올바른 방법과 양만 지키면 괜찮아요.

- 아직 덜 익은 열매, 잎은 생으로 먹지 말기
- 잎은 꼭 데쳐서! 열매는 익은 것만!
-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하루 5~10g 정도만
- 임산부, 어린이, 간·신장 질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베란다 정원’에 무언가를 심고 싶다면,
까마중 한 그루 어떠세요?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되는
소박한 식물 친구, 한번 키워 보시죠 ^ 0^

'동물.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달간의 수국 여정  (0) 2025.06.03
산마늘 꽃, 명이나물 꽃 ㅣ 접사  (0) 2024.06.08
트리안 꽃 접사  (0) 2024.05.22
장수하늘소  (0) 2022.10.14
사마귀  (0) 2020.07.08
머루꽃  (0) 2020.06.19
란타나(Lantana) 꽃이 피고 지기까지  (2) 2020.05.22
삭시프라가  (1) 2020.04.28
물망초  (0) 2020.04.17
매미처럼 생긴 이 곤충의 이름은 뭘까?  (2)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