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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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에는 머루가 주렁주렁
우리집 베란다에 머루가 주렁주렁 가득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열매가 무거워 가지가 부러질까 염려스러워 받침대도 해 주었다 ^^ 처음엔 한번에 두 송이씩이나 열매가 생겨 좋아라 했다 그런데 점점 무거워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느낌이 들어 한송이씩만 남겨 놓고 모두 잘라 주었더니 허전하리만큼 양이 적어 보인다(에고 ㅠ.ㅠ) 조금 더 일찍 잘라 주었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 머루알들이 듬성 듬성 찼네 ^^ 그래도 뭐 성공이다 ㅎㅎ Chul2's blog https://chul2.tistory.com
2020.07.26 -
가을_산사나무열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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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머루포도 키우고 있어요
작년 여름무렵에 머루포도 씨앗을 심어놨었는데요 그 많은 씨앗중에 달랑 한그루만 싹이 나왔어요 한뼘정도 자라는가 싶더니 겨울이 오니 잎이 떨어지면서 시들시들해 지더니 죽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올 봄부터 다시 살아 나더니 주위에 있던 다른 아이들까지 합해서 11그루의 싹이 나왔어요 ~ 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씨앗을 심어도 이렇게 자란다는 것이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라 노끈으로 베란다 창문기둥에 묶어 주었더니 줄타기 잘하고 있네요 ^^ 왼쪽과 오른쪽(벽에붙은아이들)이 있는 아이들이 모두 머루포도 나무들이에요 ^^ 오른쪽에는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 수북히 모여있어요 ㅎ 자꾸만 자라고 있는데 지지대를 어떻게 해 줘야 할지 고민이네요 CHUL..
2019.06.24 -
애플망고 씨앗에서 싹이나고 잎이 나왔어요
애플망고를 먹고 남은 씨앗입니다 뭔 씨앗이 이렇게도 클까요 ? 1/3이 씨앗이더군요 ㅎㅎ 하나는 단단한 껍질이 쩍 벌어져 엄지손가락 만한 씨앗이 보이더군요 ^^ 정말 크네요 ~ 그 씨앗을 꺼내서 물에 젖은 화장지를 깔아 덮어주고 화장지가 마르지 않도록 몇날몇일을 촉촉하게 물을 뿌려주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지 뭡니까 ㅠ.ㅠ 그래서 베란다 화분에 심어 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렇게 싹이 나오고 있더군요 신기했어요 ^^ 보름정도 지나니 이렇게 잎도나고 점점 자라는 모습에 감탄이..... 그간 무관심했던게 미안해 지더군요 앞으로 자주 자주 들여다 보아야 겠어요 CHUL2's Blog https://chul2.tistory.com
2019.06.13 -
곶감 말리는 방법
재미로 보는 사진 곶감 말리는 방법 골목길을 지나는데 어느집 창에 곶감이 주렁 주렁 ~ 도시에선 곶감을 이렇게 말리는 군요 잘 마른 곶감을 하나씩 하나씩 따 먹는 걸까요? 곶감이 먹고 싶어지는 날 입니다 ㅎㅎ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12.13 -
The tree is full of apples.
주렁 주렁 The tree is full of apples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 주렁 농부의 마음도 풍년일세 ~
2014.09.03 -
배보다 배꼽이 컸던 수박 에피소드
몇일전 동네 골목어귀. 수박을 파는 트럭에서 크고 달고 맛있는 수박이 한통에 삼천원 한다는 방송을 듣고 머리 두배 보다도 큰 수박을 사들고 부푼 마음에 그 커다란 수박의 무거움도 잊은채 비지땀을 흘리며 집으로 향했다 도대체 얼마나 큰 수박 인거야? 첫번째 사진을 봐 그 수박이 1/4이야... 후덜덜.... 그리곤 수박을 갈랐다 수박향이 집안 가득 흘렀다 오~~ 수박향기 죽이는데.... 수박을 갈라보니 안쪽 2/3가 지나치게 익었다고나 해야 할까.... 아무튼 먹을수 없는 부분이 2/3가 되더군 ㅠ.ㅠ 세상에 .... 사진빨에 좋게 나와서 그렇지 안쪽이 전부 죽처럼 퍼져 도저히 먹을수 없는 수박 이었던 거다 그래도 먹어 보겠다고 집사람은 먹을수 없는 부분을 도려내고 먹을수 있는 부분만을 긁어 냈다 이것은 ..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