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다녀왔어요 ~

2016. 10. 9. 11:59다녀온 곳/수도권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다녀왔어요

Sky Park

Seoul Siver Grass Festival 2016


 

 

 

일출 시간에 맞춰 상암동 하늘공원에 도착을 해야해서

새벽에 출발했어요

 

얇은 쉐타를 입고 얇은 점퍼를 걸치고

이정도 입으면 되겠지 했는데

손도 시리고 콧물도 나고 막 그랬어요 ^^

 

기온이 한자리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설마 했는데

설마가 온몸을 떨게 만드는군요

 

 

 

사진은 촬영 순서대로 올립니다

 

 

6시경 도착을 해서

291개의 하늘 계단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과 남산타워의 모습

 

 

 

계단 정상까지 단숨에 올랐는데

땀 한방울도 나지 않을만큼 기온이 뚝 떨어져 버린거 같다

 

코에서 콧물이...주루룩 ~ ㅎ

 

훌쩍 훌쩍!!

 

 

 

 

 

서울 억새축제 안내 간판이 환하게 보인다

 

체험존, 문화공연, 사진전, 시화전, 퀴즈 ,,,,

 

 

 

 

 

하늘공원 동쪽에 위치한 일출 포인트 장소에서 머뭇 거리다가

하늘 담는 그릇 전망대로 이동 했다

 

 

 

 

 

06시43분경

해가 떠 오르고 있다

 

 

 

 

 

어르신들 몇분이 앞쪽에 계셔서

나는 뒤에서 일출을 담아야 했다

 

 

 

 

 

 

 

옆으로 이동 ...    이동 ....

사람들 피해 가면서....

 

 

 

 

 

 

하늘을 담는 그릇 전망대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억새를 담은 사진

이렇게 담을수 있는 장소는 (하늘 담는 그릇) 이곳 밖에 없다

 

 

 

 

 

 

 

해마다 억새축제가 시작되면 다녀오곤 했지만

올해는 조금 이른거 같다

 

일 이주 가량 더 있어야 보기 좋을듯 싶다(내생각)

 

 

 

 

 

 

 

하늘공원 억새길

 

 

 

 

 

 

올해도 청사초롱 등이

억새축제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가을 바람에 살랑 살랑 흔들리면서 ~

 

서울 억새축제에는

청사초롱 1000개를 달았다고 한다

 

 

 

 

 

작년엔 청사초롱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는데

올해는 하늘계단에 별들이 달려 있었다

 

하늘은 어찌나 맑은지

파란색 하늘에 노란 별들이 조화를 이룬다

 

오늘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했지만

이곳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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