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엘을 질러 버렸다

2015. 3. 26. 23:08일상

몇일전부터 접사렌즈에 눈이 가기 시작하더니

끝내 저질러 버렸어요

 


잘한건지 실수한건지 모르겠당 !!

 

취미생활치고 이거 너무 쎈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런 말없이 결제를 해준  

마누라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

 

그나저나

 이거 사 주었다고 어깨 주물러라 설겆이 해라 하는것은 아닐까요 ?

그 까이꺼 ~ 뭐 ~

 

 

 

 

접사렌즈 백마엘 개봉기

 

택배로 주문했는데 오늘저녁 사무실로 느즈막히 도착했어요

 

하루종일 언제오나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기사님 들어 오시는데 갑자기 흥분이 되더라구요

 

백마엘 때문에 ㅎㅎ

 

처음으로 비싼 렌즈를 사 보아서

더 더욱 그러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씨디도 들어있고

파우치(케이스)

그리고

크고 길다란 후드도 들어 있어요

 

 

 

 

 

처음에는 병행이나 중고를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 보고

전화로 물어도 보고 해서 내린 결론은

 

새것이나 중고나 큰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새것으로 결정을 했어요 ^^

 

 

 

Macro 매크로 접사렌즈 개봉기

 

말로만 듣던 그 백마엘

EF 100mm f/2.8L macro is USM 캐논 접사렌즈 !

 

사진을 취미로 한지 일년 조금 넘은 지금

제손에 들려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들떠 있는 마음을 추수리기 힘들 지경이

되었네요 ㅎㅎ

 

 

 

 

 

후드를 달아 보니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막 그래요 ~

 

 

 

저는 지금까지 캐논 EFS 55-250mm 를 주로 사용 해 보았기에

고가의 접사렌즈가

사실

두렵기도 합니다

 

 

백마엘이 도착 하자마자 한컷 담으려고 했는데

이런... 필터가 도착하지 않았지 뭡니까 !

내일 도착 한다는 것을 제가 깜박했네요

 

혹시나해서

필터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담아보기 위해

오늘은 참고 또 참고 있는중 이랍니다

 

오늘밤엔 과연 잠이 올까 싶기도 하고

내일 첫컷을 무엇으로 담아볼까? 하는 생각에

뒤척이다 새벽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

 

 

 

 

끝으로 파우치 속으로 넣어 본 모습을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왼쪽은 캐논EFS55-250mm국민망원렌즈 / 오른쪽은 오늘 막 새 가족이 된 따끈 따끈한 백마엘

 

사진은 100D/EFS18-55mm으로 담았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날 보내시구요

건강 하십시요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