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8. 20:32ㆍ다녀온 곳/수도권
여의도 봄꽃축제
지난 4일 여의도 봄꽃축제 첫째날인 4일 미리 다녀왔었구요
오늘 두번째로 여의도 봄꽃(벚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본 벚꽃은 국회의사당(여의서로)부근이 제일 보기 좋았구요
다른 곳들은 대부분 벚나무 잎들이 이미 나와서
벚꽃들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벚꽃은 오늘이 절정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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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의도 봄꽃축제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부근)에서 담은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다정하게 걷는 연인들 만큼이나
벚꽃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날 이었습니다
오가는 인파 사이로 벚꽃이 날리고 있었어요 ~
가끔씩 센 바람이 불면
이렇게 많은 벚꽃잎들이
눈이 날리는 듯한 풍경을 보여 주곤 했어요
정말 멋지죠 ?
한강 공원에도 오오삼삼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어요
이곳 여의서로 에는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요
연예인 가수분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주셨구요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하시는 가수
수와진 안상수님의 노래도 들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
또, 거리공연을 하시던 그분 !
- 칼을 돌리면서 사과먹기 -
절묘한 타이밍으로 사과를 드시더군요
와 ~ 대단 하셔요 ~
다치지 마세요 ^^
많이 보던 캐릭터네요 ㅎㅎ
자두하고 사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 ~
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 께서도
이곳 여의서로에 나오셔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함께 해 주시고 계셨어요
시장님 머리에 꽃잎 하나가 ..... ^^
길가에 외로이 않아 악기를 연주하시는 외국인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
입으로 불어 연주하는 악기를 보면
외롭고 쓸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저만 그런 건가요 ?
이곳은 통일을 기원하는 리본을 다는곳 입니다
정말 많은 리본들이 달려 있었어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솜사탕이 늘 함께 합니다
이곳 여의도에도 솜사탕을 파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
자전거 모임에서 단체로 벚꽃구경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
와 ~
사람 정말 많았어요 ~
오늘이 금요일 임에도 붐비는데
내일과 토요일
주말이 걱정 되는군요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를 즐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잘 보셨나용 ?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윤중로 부근으로 가셔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어마 어마한 인파로 북적일텐데 .... 걱정이군요
아무쪼록 즐거운 봄꽃축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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