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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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언제 어느때 먹어도 맛있지 ?
몇일전 유튜브에서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살아있는 닭을 끌어 모으는 기계로 끌어 모아불에 달궈 털을 뽑는 기계를 지나목을 자르고 다리를 자르고 내장을 긁어내어갈래갈래 부위별로 나뉘어 지면서자동 포장이 되더라 영상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지앞으로 닭고기는 먹지 않기로 .... 그리고 하루가 지났어 난 난.... 난 치킨을 주문했어.... ㅠ.ㅠ 미안해 ..... .....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18.11.29 -
나는 생각해 본다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요즘 세상은 정도 없는 너무 팍팍하다 못해 딱딱한 인간미 떨어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남이 축하 받아야 할 땐 진심으로 함께 축하해 주고 남이 슬퍼 할 때에도 진심으로 함께 슬퍼해 주고 남이 기뻐 한다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줄줄 아는 뭐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 나는 생각해 본다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18.11.22 -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이 서둘러 다가왔다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이 서둘러 다가왔다 한달 후면 추석이 찾아 올테고 언제가 추석 이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흘러 하얀 눈 내리는 겨울이 찾아 올꺼야 눈이 몇번 내리면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 하기를 바라겠지 그러면서 내 나이는 또다시 한살 더 늘어만 가는거야 하나 둘 생겨나는 흰 머리카락들과 함께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08.30 -
미련한 인간
머리에는 파 뿌리처럼 하얀 흰 머리카락이 하나 둘씩 돋아난다 나 또한 늙어 가는 것인가 ?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 하루를 나는 시계추처럼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미련한 인간처럼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6.09.27 -
가을의 시작 그리고 설레임
가을의 시작 The beginning of autumn 어제는 창문을 열고 잤더니 코에서 콧물이 주루룩 !!! (새벽엔 이불 찾았다) 피부로 느끼는 기온은 쌀쌀함으로 다가왔다 (춥다고 해야하나...) 하루 사이에 가을이 되어 버린듯 무더위는 온데간데 없다 (날씨는 변덕쟁이)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 되었나 보다 (가을의 설레임)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6.08.28 -
소나기
소나기 a shower 어제 저녁 지나가는 먹구름은 소나기를 뿌려 댔다 드디어 더위가 물러 가려나 생각하는 찰나에 소나기는 멈췄다 오늘밤도 열대야가 머리를 스치운다 오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 (處暑)이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 진다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 같아선 여름이 한달 더 늘어난 느낌이다 소나기/20160822 그래도 저번주 보다는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느낌이 든다 다음주에는 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기를 바라며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6.08.23 -
가을이 다가온다
가을이 다가온다 황화코스모스와 잠자리 밤 낮으로 푹푹찌는 요즘 모든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가을은 언제쯤 오려나 싶었는데 황화코스모스와 잠자리를 보니 가을은 이미 다가왔음을 느낀다 파란 하늘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아직도 무더위 속 한여름 날씨 이지만 자연은 가을을 이미 받아 들인듯 많은 황화 코스모스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오늘의 모델은 잠자리와 황화코스모스 ! 내가 앞으로 바짝 다가가도 잠자리는 꿈쩍않고 묵묵히 나를 바라보며 그저 좌, 우로 머리만 흔들어 댄다 갸우뚱! 갸우뚱! ㅎ 이제 곧 빨갛게 또는 노랗게 단풍이들 낙엽들을 생각하니 뭔지 모를 설레임이 생겨난다 물론, 그 낙엽을 매일 매일 쓸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CHUL2's Blog http://chul..
2016.08.18 -
나의 시선은 그 할머니를 따라가고 있었다
오늘은 은행에 볼일이 있어 집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점점 차갑게 다가온다 3한4온이라 했던가 ? 몇일 따뜻한가 싶더니 오늘 또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점퍼의 지퍼를 올려 채운 후 점퍼에 달린 커다란 모자를 덮어 썼더니 눈까지 내려 모자의 답답함에 다시금 모자를 벗어 던졌다 은행에 도착을해서 집사람은 업무를 보고 나는 현금 입출금기(ATM)가 있는 곳에서 창밖을 내다 보고 있었다 은행앞은 인도가 있고 인도 너머에는 넓은 4차선 도로가 있었으며 인도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고 로또 판매점도 있고 또 재활용 수거함도 있었다 인도와 도로가 만나는 부분에는 전봇대도 있고 가로등도 있었고 플라타너스 나무도 있었다 그런데 한 할머니가 내 눈에 들어왔다 할머니는 등이 약간 굽어 ..
2016.02.02 -
백세인생도 짧다
우리는 몇억분의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아 또는 여아로, 부모님의 귀한 자손으로 태어난다 자라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되고 잘 생긴 청년으로, 아름다운 아가씨로, 완전한 인격체로 다듬어지지 결혼을하고 2세가 태어나고 행복한 시간의 나날을 보낸다 시간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는체 머리카락은 흰색으로 하나, 둘, 물들어 가고 얼굴에도 주름이 하나,둘, 늘어만 가지 시간은 더욱 더 빨리 돌아가 이제는 허리가 굽어 지팡이를 쥐고 있을 것이고 작은 바람에도 쿨럭! 쿨럭! 기침을 해 대겠지 해질녘이면 벤치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지나온 생애를 떠 올리며 한숨 쉬거나, 미소 짓거나 하게 될거야 그리곤 그리곤 얼마남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게 될거야 ..... 백세도 이렇게 빠르게 지나간다 ! Chul2's Blog ht..
2016.01.27 -
겨울비 내리는 날, 남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
오늘은 비가 내린다 여름에도 뜸했던 비가 어찌 이리도 자주 내릴까.... 오늘처럼 겨울비 내리는 날에는 냉장고에 숙성 시켜 놓은 갈비라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 살얼음이 살짝 얼어버린 갈비를 사르르 녹여서 불판에 인정사정 없이 거칠게 올려 지글 ~ 지글 ~ 맛있게 구워먹는 상상을 해 보았다 오늘같은 날 남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12.14 -
집사람과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맛있게 끓여먹은 라면
집사람과 아이들이 없는 시간 냉장고 안에 남아있던 막걸리도 한잔 곁들이면서 혼자 끓여 먹은 라면 식사는 정말 너무나 맛 있었다 그래서 폰으로 한컷 ! 찰칵 !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자취생이 막 식사를 마친거 같다 ㅎㅎ 막걸리 두잔 했더니 눈이 다 침침해 지네 그려... 벌써부터 취침에 들어가야 하나? 이제는 많이 늙어 버렸나 보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은 일찌감치 일어 나야겠다 가끔씩은 혼자, 라면도 끓여먹고 막 그래야겠다 한잔 했더니 내용이 막 길어지고 그러네...ㅎ
2015.11.28 -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그리기/툼레이더 언더월드/라라크로포트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그리기/툼레이더 언더월드/라라크로포트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툼레이더 언더월드 게임시디 표지모델 라라크로포트가 눈에 띄어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려 보았다 나름 브러쉬도 사용해서 멋을 내 보려했는데 역시나 꾸지다 다음번에는 싸인펜이나 붓으로 .... 아래그림은 윗 그림을 작게 만들어 본 모습 아래 그림은 배경 브러쉬 하기전 그림 이제는 별걸 다 블로그에 올리고 있구만.... 나 이거 뭐하는 짓이야 ? 이러다가 그림 블로그로 바뀌는건가? 내 블로그는 원래 로봇을 다루는 블로그 였는데 중간에 사진이 들어오고 사진 블로그가 되어 가는가 싶더니 프라모델에 이어 접사사진으로 이제는 그림을 올리고 있구려... 내 블로그의 주제는 도대체 언제쯤에나 제대로 잡힐지... 점점 짬뽕이 되어 가는 블로그의 ..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