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을 그리는 화가들 장미축제가 한창인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가면 그림을 그리시는 화가분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떻게 저리도 똑같이 그리고 계시는 것인지 그림 그리시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햇빛도 따갑고 땀도나고 하실텐데 한자리에서 몇시간 동안을 꿈쩍도 하지 않으신다 내가 저곳에 너댓시간 있어야 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 ? 화가분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존경심이 우러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재미로 보는 사진 핫도그와 까마귀 까마귀 한마리가 자신의 머리보다도 큰 핫도그 조각을 입에 물고 바삐 날아가고 있다 이거 잘 찍으면 예술인데..... 나름 빠른 손놀림으로 초점을 잡아보지만 역시나 힘들다 ㅎ 저녀석 오늘 횡재했네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하늘공원의 6월은 어떤 풍경일까 ? 6일 아침(어제)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출사라는 단어가 사진초보인 나에게는 많이 어색하지만 출사라고 글로 끄적여 본다 6월 하늘공원 풍경 하늘공원을 오르는 초입부분의 다리에는 이렇게 예쁜 꽃들이 다리의 처음부터 끝 부분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예쁘다 ~ 다리를 지나 좌측으로는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 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도 볼수 있었다 하늘공원에 오르자 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은 보리였다 누렇게 익어간 보리와 풍력발전기 공원의 우측으로 돌아 걷다보니 새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똑바로 선 집도 있었고 거꾸로 달린 새집도 있었다 하늘공원의 6월에 핀 코스모스 청순해보이는 소녀의 모습처럼 보인다 지금 하늘공원 한모퉁이에는 안개꽃과 꽃양귀비가 어우러..

꼽등이 Rhaphidophoridae 메뚜기목 꼽등이과의 곤충 꼽등이 얼굴에는 윤기가 좌르르르 ~ 사진을 리뷰하면서도 징그럽다 접사는 사진촬영 할 때는 잘 모른다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 할 때면 매번 놀라기 일수다 (내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뭐든 먹어 치울것 같은 에이리언의 무서운 입을 닮은거 같기도 하고 지나칠 정도로 촉촉해 보여서 너무 징그러워 보임 ...ㅎ 이 사진을 입 부분만 크게 확대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정도의 크기로만 해야했다 크게보면 엄청나다... ㅠ.ㅡ 온몸에 윤기가 좌르르르 ~~ 일반적으로 볼때와는 사뭇 다른 촉촉하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저 피부 삼지창 닮은 우람한 뒷다리.... 두 눈으로 꼽등이를 이렇게 자세히 보긴 처음이다 이시간 이후로 꼽등이 종류는 절대로 촬영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왜가리/gray heron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 시선/시점 - 일탈갈망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 .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재미로 보는 사진 악어의 입 옆에 놓인 돌과 악어의 표정이 조화를 이룬다 마치 돌을 깨물어 이빨이 아픈것 같은 악어의 표정이 재미있다 아 야야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다카라다니의 집과 알 Takaradani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은색을 띄고있는 다카라다니와 집 그리고 알을 촬영했습니다 다카라다니의 사진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지만 다카라다니의 집과 알은 없는거 같네요 ^^ 이것은 다카라다니의 집입니다 다카라다니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카라다니는 이렇게 시멘트 벽에 집을 짓고 사는가 봅니다 시멘트벽을 따라 군데 군데 집들이 보이네요 아들아이가 막대기로 다카라다니의 집을 긁자 바닥에 떨어졌어요 바닥에 떨어진 다카라다니의 집을 보니 별것이 없었어요 저 알들은 사실 눈에는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아주 작은 알입니다 아들아이가 이것도 한번 찍어보라고 하길래 카메라 렌즈로 보니 이렇게 수많은 알들이 보였어요 붉은색 알도 보이고 잘익은 포도알처럼 포도색 알..

세빛섬 some sevit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를 보려고 세빛섬을 찾았다 막 해가 떨어지면서 세빛섬 분위기가 무르익어 간다 도착했을때는 저기 보이는 빌딩과 빌딩 사이에 해가 걸터 앉아 있더니 주차하고 나니 숨어 버렸다 누군가 먹다남은 음료를 깜박하고 벤치에 두고 갔나보다(버린건가?) 뒤로 보이는 건물은 가빛(gavit)섬이다 무지개 분수를 보려고 했는데 8시가 지나도록 세상은 환하다....ㅠ.ㅠ 남산타워에 불빛도 보이지 않는다 반팔티를 입고 한강의 밤바람을 맞으니 피부가 오돌토돌 일어난다 가빛섬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바라보며 소근 소근 솜사탕같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연인의 모습을 뒤로하며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부르릉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굿게임쇼 코리아2015 게임에 가치를 더하다 어제는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 축제를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굿게임쇼 코리아 축제에서는 당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가 눈에 띄는 부스였던거 같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주로 손으로 하는 게임들이 많았구요 엑스박스는 몸으로하는 게임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외 자동차경주 게임들과 가상현실 게임들이 인기몰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체험해 볼수도 있었어요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는 유저들의 손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굿게임쇼에서는 입체안경으로 보는 가상현실 게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화면이 3개 달린 게임기(자동차경주게임기)에서 게임에 몰두하는 어린이의 모습 엑스박스에서 선보인 댄스게임인데요 게임기 캐릭터가 춤추는 동작을 유저가 따라..

25일 / 모처럼 우리가족은 극장을 찾았다 이정도면 영화 한편이 끝날때까지 버틸 수 있다 싶었는데 역시나 4인 가족에게는 부족했다 내가 제일많이 먹은거지 ㅎㅎ 달짝지근 한것이 혼자서도 다 먹겠더구만 그나저나 극장에서 팝콘 먹어본지가...언제인지도 모르겠다 이놈의 세월은 뒤도 돌아보지않고 달리기만 하는가 보다 아이들과 집사람은 재미있게 잘 봤다며 식사를 하는 내내 어벤져스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던 모습들이 떠 오른다 사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살짝 살짝 몇번씩 졸기도 했었는데 다행히도 아무에게도 들키지는 않았다 ㅎㅎ 극장의 의자들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종종 가족들과 극장을 찾아 가족과 함게하는 시간을 늘려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달달했던 그 팝콘을 떠 올리며.... 롯데시네마에서....

화랑곡나방 Indian mealmoth 화랑곡나방은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쌀나방 입니다 저도 오늘에야 정식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 곡물 저장소에 서식하며 쌀이나 콩 고추등을 먹고 사는 농업 해충 입니다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화랑곡나방(쌀나방)들이 기승을 부리지요 ㅎㅎ 저희 집에도 한마리가 보이더니 이리저리 날아 다니다가 지쳤는지 꼼짝않고 앉아 있길래 접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녀석은 카메라 내장 플래시를 팡팡 터트려도 꿈쩍 않네요 아마, 오늘 이시간에도 우리집 어딘가에 앉아 쉬고 있겠지요.... 저희집 쌀 항아리는 안전 하답니다 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