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스워드 구피 치어

2018. 2. 12. 22:54어항 속 이야기

 

 

 

우리집 어항에는 더블스워드구피 수컷 한마리가 있는데

제트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을 만큼

구피 무리중에선 아마도 제일 빠르지 않을까 싶다

 

두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는 늙어 용궁으로,,,,

 

 

몇달동안을 어마어마한 속도로 암컷 구피들을 따라 다니더니

이제는 아빠닮은 치어들이

하나, 둘 , 더블스워드의 모습으로 눈에 띄기 시작한다

 

 

어린 치어들은 이렇게

진한 검은 점 무늬가 배에 그려져 있다

 

 

 

배에 이렇게 검은점이 생겨나면

더블스워드 구피의 자손인거다

 

치어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우와~ 더블스워드 구피 치어가 정말 많은거 같다

짝짓기의 달인? 쯤 ㅋ

 

 

 

조금더 자라난 아이들은

일곱빛깔 무지개 색처럼 다양한 색상이 몸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배에 있는 검은점은

기분 상태에 따라서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치어들이 커 가면서

지 아빠를 닮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니

참으로 대견하고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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