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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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 부모의 마음은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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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된 나의 등산배낭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체력이 왕성하던 20대 ! 그 당시엔 지리산을 자주 다녀오곤 했다 서울역에서 밤차를 타고 구례구역에 내리면 새벽 3~4시 택시를타고 화엄사 입구에 내리면 2박3일간의 홀로된 지리산 종주 산행이 시작되었다 머리엔 헤드랜턴을 달고 등엔 60리터나 되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노고단 산장을 향해 오르게 되는데 화엄사에서 노고단 오르는 코스가 제일 힘든 코스였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당시 나의 지리산 종주 주 코스는 화엄사 >> 노고단 >> 뱀사골산장(1박) >> 장터목산장(1박) >> 중산리(하산) 코스였다 그당시엔 산장 예약이라는것이 없어 산장에만 들어가면 무조건 재워주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예약제로 바뀐거 같다(그때가 좋았는데^^) 이제는 50대가 되어 버렸지만 예전 생각하면 은근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
2019.10.18 -
잠자리
잠자리에게 다가가도 잘 날아가지 않는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비둘기처럼 뭔 가을바람이 이리도 차가운걸까 닭살이 돋아나고 콧물에 재채기까지......
2019.10.16 -
움직이지마 ~
움직이지 말고 거기 좀 멈춰서 봐 ~ 여기 ? 응 ! 집사람은 내 말을 참 잘 들어준다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함 ^^
2019.10.07 -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고향 가시는 길 오시는 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 -------------------------------------------------------------------------------------------------------------------------------- ( 위 이미지는 제가 직접 만든이미지 이므로 저작권 걱정없이 사용하셔도되는 이미지입니다 ^^) (판매또는재배포 금지 ^^)
2019.09.09 -
웃어야만 했던 날
동네 좁은 사거리 모퉁이에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 아주머니, .... 정말 많은 분들이 둥그렇게 모여 어느 한곳(치킨집)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 곳을 지나치던 나는 치킨집에 뭔일있나 싶어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보았다 헐 .... ㅠ.ㅠ 치킨집 유리창 내부에 흰색 썬팅지를 붙이고 있었다 ... 그게 전부였다 ㅜ.ㅠ ....... 절로 웃음이 나왔다 ㅎㅎㅎ ㅠ.ㅠ 이런날도, 이럴수도 있는거겠지 뭐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9.09.03 -
베란다에서 머루포도 키우고 있어요
작년 여름무렵에 머루포도 씨앗을 심어놨었는데요 그 많은 씨앗중에 달랑 한그루만 싹이 나왔어요 한뼘정도 자라는가 싶더니 겨울이 오니 잎이 떨어지면서 시들시들해 지더니 죽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올 봄부터 다시 살아 나더니 주위에 있던 다른 아이들까지 합해서 11그루의 싹이 나왔어요 ~ 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씨앗을 심어도 이렇게 자란다는 것이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라 노끈으로 베란다 창문기둥에 묶어 주었더니 줄타기 잘하고 있네요 ^^ 왼쪽과 오른쪽(벽에붙은아이들)이 있는 아이들이 모두 머루포도 나무들이에요 ^^ 오른쪽에는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 수북히 모여있어요 ㅎ 자꾸만 자라고 있는데 지지대를 어떻게 해 줘야 할지 고민이네요 CHUL..
2019.06.24 -
애플망고 씨앗에서 싹이나고 잎이 나왔어요
애플망고를 먹고 남은 씨앗입니다 뭔 씨앗이 이렇게도 클까요 ? 1/3이 씨앗이더군요 ㅎㅎ 하나는 단단한 껍질이 쩍 벌어져 엄지손가락 만한 씨앗이 보이더군요 ^^ 정말 크네요 ~ 그 씨앗을 꺼내서 물에 젖은 화장지를 깔아 덮어주고 화장지가 마르지 않도록 몇날몇일을 촉촉하게 물을 뿌려주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지 뭡니까 ㅠ.ㅠ 그래서 베란다 화분에 심어 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렇게 싹이 나오고 있더군요 신기했어요 ^^ 보름정도 지나니 이렇게 잎도나고 점점 자라는 모습에 감탄이..... 그간 무관심했던게 미안해 지더군요 앞으로 자주 자주 들여다 보아야 겠어요 CHUL2's Blog https://chul2.tistory.com
2019.06.13 -
2019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면 돼지 ~
오늘은 2018(무술년) 12월 31일 ! 올 한해 동안의 묵은 때는 벗어버리고새롭게 시작되는 2019 기해년(황금돼지해)을 새롭게 시작해 보자 2019년 복 많이 많이 받으면 돼지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면 돼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한해 보내면 돼지 ~ 그리고 건강하면 돼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18.12.31 -
조개구이 먹을땐 살살 씹어 먹어야 하는 이유
몇일전 날도 쌀쌀하고 겨울이 오긴 왔는가 보다 싶어 우리집 식구들은 조개구이 집에 들러맛있게 조개를 구워 먹고 있었어요 정말 맛 있었어요 한참 맛나게 먹고 있는데 글쎄 !!조개 부스러기가 입에 들어왔는지 빠드득 소리와 함께 조개 껍질이 씹히는가 싶더니어금니 하나를 부러뜨리더군요.... ㅠ.ㅠ 손가락으로 이빨을 문질러 보니어금니 하나가 세로로 쫘 ~악 깨어져 있지 뭐에요 .... 물로 씻어 내는데 찬물에 닿으니 이가 많이 시리고 .... 이 모습을 본 집사람은 이빨도 안 좋은데 먹지말고 가자하고 식구들은 내 눈치만 보고있고 미안한 마음에 더 먹고 가자며 태연한척 조개를 담아와 구웠지만내 속은 조개를 굽는 불보다도 더 뜨거웠을겁니다(활활) 요즘 조개구이 드시러 많이들 가시는데요조개구워 드실땐살살씹어 드세요안..
2018.12.13 -
갑자기 찾아 온 한파 때문에
갑자기 찾아 온 한파 때문에 우리집 수도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세수를 못했더니밤새워 철야하고 들어 온 사람처럼지저분하고 궁살스러운 모습을 한 내 모습을 거울에서 새삼 느껴본다 참으로 꾀죄죄해 보인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헤어스타일하며꼬질꼬질한 얼굴 거짓없는 진정한 나의 모습이었다 내일 아침엔 세수라도 해야 할텐데 .....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18.12.09 -
치킨은 언제 어느때 먹어도 맛있지 ?
몇일전 유튜브에서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살아있는 닭을 끌어 모으는 기계로 끌어 모아불에 달궈 털을 뽑는 기계를 지나목을 자르고 다리를 자르고 내장을 긁어내어갈래갈래 부위별로 나뉘어 지면서자동 포장이 되더라 영상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지앞으로 닭고기는 먹지 않기로 .... 그리고 하루가 지났어 난 난.... 난 치킨을 주문했어.... ㅠ.ㅠ 미안해 ..... ..... Chul2's Bloghttps://chul2.tistory.com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