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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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블로그 계획은.....
연말에는 누구나 다 그렇듯이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조금 바쁘긴 바쁜거 같다 올 한해동안의 블로그 내용들을 살펴보니 사진만 썰렁하니 들어차 있는 게시글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뭐 블로그의 특별한 주제도 없는거 같고 이것 저것 헝클어진 내용들만 모아 놨으니 짬뽕 아닌 짬뽕 블로그가 확실히 되어 버린듯 .... 2016년에는 뭔가 뚜렷한 블로그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지만 그것이 어디 쉬울까? ㅠ.ㅠ 2016년에는 별다른 욕심없이 2015년보다는 더 많은 글을 써 보는 것으로 작게나마 계획을 세워 본다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
2015.12.31 -
겨울비 내리는 날, 남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
오늘은 비가 내린다 여름에도 뜸했던 비가 어찌 이리도 자주 내릴까.... 오늘처럼 겨울비 내리는 날에는 냉장고에 숙성 시켜 놓은 갈비라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 살얼음이 살짝 얼어버린 갈비를 사르르 녹여서 불판에 인정사정 없이 거칠게 올려 지글 ~ 지글 ~ 맛있게 구워먹는 상상을 해 보았다 오늘같은 날 남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12.14 -
집사람과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맛있게 끓여먹은 라면
집사람과 아이들이 없는 시간 냉장고 안에 남아있던 막걸리도 한잔 곁들이면서 혼자 끓여 먹은 라면 식사는 정말 너무나 맛 있었다 그래서 폰으로 한컷 ! 찰칵 !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자취생이 막 식사를 마친거 같다 ㅎㅎ 막걸리 두잔 했더니 눈이 다 침침해 지네 그려... 벌써부터 취침에 들어가야 하나? 이제는 많이 늙어 버렸나 보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은 일찌감치 일어 나야겠다 가끔씩은 혼자, 라면도 끓여먹고 막 그래야겠다 한잔 했더니 내용이 막 길어지고 그러네...ㅎ
2015.11.28 -
케잌없는 생일파티
케잌없는 생일파티 제목이 조금 슬퍼 보이지만 아들아이의 즐거운 생일 파티였다 아들 아이의 생일을 깜박하고 넘어 가려는데 피자 배달이 왔다 뭐가 이리도 많은지 피자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메뉴를 자꾸만 꺼내시는 아저씨 ... 배달오신분은 카드기계를 꺼내며 나를 바라보았다 어? 뭐지? (계산 ? ) 피자 누가 ? 시켰지? 집사람도 아니고 아이들이 시킨것도 아닌데...하는 순간 ! 아이 이모가 나타나서 결제를 해 준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아들아이의 생일 이모 덕택에 생일파티를 해야만 했다 ㅎ 비록 케잌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모 덕택에 이렇게 아들아이의 생일 파티 아닌 파티를 하게 되었다 생일인데 사진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어 보았다 불을 끄고 샐러드 위에 초코파이 빵을 놓고 그 위에 위에 ..
2015.11.20 -
어느 노인이 벤치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장
어느 노인이 벤치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장 지난 4일 아침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코스모스 구경 갔다가 우연히도 벤치에 붙어있는 메모지 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메모지에는 --------------------------------------- 10.3 08:00 쉬어가다가 무수한 담배꽁초 쓰레기를 치우고 갑니다. 쓰레기터에서 쉰다는 것이불쾌 하고 자존심 상하고 이러지들 맙시다. - 어느 노인 . ---------------------------------------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사진은 10월04일08시32분에서 34분 사이에 찍은 사진입니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메모지는 떼어지지 않았네요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꽃밭에 울타리도 쳐져있고 "꽃이 아파요 들어가..
2015.10.06 -
중고자동차매매시장 / 가을하늘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서 바라 본 가을 하늘 풍경 09/07/16(수원) 스마트폰 사진 / 수원의 어느 중고 자동차 매매시장에서... 새차를 뽑고 싶지만 . . . 중고차를 뽑았다 . . . 중고 자동차 계약을 마치고 하늘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 그리고 드문드문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떠 있는 구름들의 모습은 나를 더 더욱 홀가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비록, 중고 자동차를 뽑았지만 그래도 흐뭇한 하루였다 10여년 이상을 나와 함께해 준 그 녀석 !! 그동안 수고 많았다 ~ Chul2's Blog(철이블로그) http://chul2.tistory.com
2015.09.09 -
가을과낙엽
이제는 제법 찬 바람이 창틈으로 솔솔 불어 들어온다 내일이 벌써 처서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이 떠 오른다 가을에는 낙엽을 밟아 보시려는 분들도 많겠지만 낙엽을 치우시는 분들도 많다 쓸고 , 쓸고,,또쓸고 하루종일 낙엽과의 전쟁을 하시는 분들 제발 낙엽아 떨어지지마라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08.22 -
로봇대회 도전기 @05 (끝)
로봇대회 도전기 @05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연대회 / 밀리터리 페스티벌 / 구동형 10일 예선에서 열심히 했지만 젊은 학생들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그래도 나름 내나이로 볼때 잘 했던거 같다 ㅎㅎ 아들아이는 본선에 올라갔지만 본선(12일)에서 주루룩 하고 미끄러졌다 내심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으나 나의 마음은 이미 무거운 짐을 지고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들아이는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한다.... 본선에서 한번만이라도 이겨 주기를 바랬던 내 속을 너무도 몰라주는 아들아이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순수하게 웃으며 조르는 아들아이의 모습에서 위안을 찾고 있었다 이번 대회를 경험하면서 내년에도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 나이를 ..
2015.08.12 -
로봇대회 도전기@04
로봇대회 도전기@04 이틀남은 로봇대회 메르스로 대회가 8월로 연기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지 벌써 두달이 지나 이제는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대회(예선)는 8월10일 월요일 시간은 휘리릭 휘리릭 잘도 지나간다 3일전부터 아들아이와 연습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어째 두달전 보다도 못한거 같다...ㅜ.ㅜ 아들아이는 두달전 보다도 더 잘하는거 같다 부럽다.... 나의 라이벌이된 아들아이를 내가 이길수 있을까? 경쟁상대가 누구던 한번이라도 이겨줘야 아들아이에게 무시 당하지 않을텐데.... ㅎ 로봇대회 생각을하면 긴장감 때문에 아무런 일도 잡히지 않는다 오늘밤에도 잠을 설치는건 아닐까... 경쟁 상대인 아들아이 몰래 연습이나 조금 더 해야겠다 아들아 ! 화이팅 !!! 로봇대회 도전기@05 에서는 본선진출 이라는 내용..
2015.08.08 -
그리움
세월이 많이 흘러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 가는가 봅니다 그때 그 자리에 찾아가면 뵐 수 있을까요 ? 홍 감독님 ! 뵙고 싶네요 ^^ 독주를 해서 그런가 오늘따라 감독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늘 좋은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건강 하시겠지요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07.28 -
하루는 너무 짧다
잠자리는 짧은 하루를 살았지만 거미는 기나 긴 하루를 살지 않았을까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07.08 -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그리기/툼레이더 언더월드/라라크로포트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그리기/툼레이더 언더월드/라라크로포트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툼레이더 언더월드 게임시디 표지모델 라라크로포트가 눈에 띄어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려 보았다 나름 브러쉬도 사용해서 멋을 내 보려했는데 역시나 꾸지다 다음번에는 싸인펜이나 붓으로 .... 아래그림은 윗 그림을 작게 만들어 본 모습 아래 그림은 배경 브러쉬 하기전 그림 이제는 별걸 다 블로그에 올리고 있구만.... 나 이거 뭐하는 짓이야 ? 이러다가 그림 블로그로 바뀌는건가? 내 블로그는 원래 로봇을 다루는 블로그 였는데 중간에 사진이 들어오고 사진 블로그가 되어 가는가 싶더니 프라모델에 이어 접사사진으로 이제는 그림을 올리고 있구려... 내 블로그의 주제는 도대체 언제쯤에나 제대로 잡힐지... 점점 짬뽕이 되어 가는 블로그의 ..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