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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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x 이야기
500px 이야기 몇일전 500px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진들이 정말이지 너무 잘 찍은 사진들 이어서 보는 내내 눈이 휘둥그레 졌다 오! 이것이 정녕 사진이란 말인가 !! 싶을 정도였다 내 비록 사진 초짜이긴 하나 이곳에도 사진을 올려 보자는 생각으로 영어를 읽어 내려갔다 (내가 영어를... ㅎ) 나는 읽는것만 할뿐 ...ㅠ.ㅠ 번역은 제로였다 ^ ^ 500px 홈페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되어있어 구글 번역기를 요긴하게 사용 해야만 했다 비록 내가 원하는 정확한 번역은 이루어 지지 않았으나 그럭 저럭 짜 맞추다 보니 그래도 대충은 알아 들었다 사진을 처음 올리는 날 학창시절에 해 본 영어공부 보다도 더 많은 영어공부 아닌 영어공부를 해야만 했다 .. 우...ㅠ.ㅠ 몇일 영어공부를 ..
2015.06.24 -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그림판을 열고 간만에 또 그림을 그려본다 막걸리 두잔 했더니 알딸딸 한것이 이넘의 그림판이 나를 유혹한다 내가 뭔짓을 하는 것인지.... 내일 아침에 이글을 보고 지우지나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06.18 -
로봇대회 도전기@03
로봇대회 도전기@03 메르스로 대회날짜와 장소가 변경되다 예상했던대로 메르스 때문에 대회 날짜와 장소가 8월달로 변경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시간을 벌어 다행이라는 생각에 긴장이 확 풀어진다 연습도 넉넉치 못한데 나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뭔가 불안함이 밀려온다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메르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 했으면 좋겠다
2015.06.11 -
장미꽃을 그리는 화가/서울대공원 장미원
장미꽃을 그리는 화가들 장미축제가 한창인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가면 그림을 그리시는 화가분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떻게 저리도 똑같이 그리고 계시는 것인지 그림 그리시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햇빛도 따갑고 땀도나고 하실텐데 한자리에서 몇시간 동안을 꿈쩍도 하지 않으신다 내가 저곳에 너댓시간 있어야 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 ? 화가분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존경심이 우러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5.06.10 -
가족과함께...
25일 / 모처럼 우리가족은 극장을 찾았다 이정도면 영화 한편이 끝날때까지 버틸 수 있다 싶었는데 역시나 4인 가족에게는 부족했다 내가 제일많이 먹은거지 ㅎㅎ 달짝지근 한것이 혼자서도 다 먹겠더구만 그나저나 극장에서 팝콘 먹어본지가...언제인지도 모르겠다 이놈의 세월은 뒤도 돌아보지않고 달리기만 하는가 보다 아이들과 집사람은 재미있게 잘 봤다며 식사를 하는 내내 어벤져스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던 모습들이 떠 오른다 사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살짝 살짝 몇번씩 졸기도 했었는데 다행히도 아무에게도 들키지는 않았다 ㅎㅎ 극장의 의자들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종종 가족들과 극장을 찾아 가족과 함게하는 시간을 늘려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달달했던 그 팝콘을 떠 올리며.... 롯데시네마에서....
2015.05.29 -
로봇대회 도전기@02
로봇대회 도전기@02 조 편성표 몇일전 로봇대회 홈페이지에는 조 편성표를 짜 놓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조 편성표에는 중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고 대학생도 있다 3번을 이기면 본선에 갈수있다 그런데.... 아들 아이와 같은날 같은조에 편성되어 있었다 (ㅠ.ㅠ) 에고.... 서로 다른날 조편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어쩔수없지 뭐.... 아들 아이를 이기는수밖에...ㅎㅎ(과연) 틈틈이 연습을 해 보지만 아들 아이를 한번도 이겨 보진 못했다 조종을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직접 상대를 해 보니 정말 잘한다 (우와 ~ ) 조종이 서투른 나는 전진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후진을 누르고 후진에서는 전진을 누르는 사태가 매번 생겨난다 대회 예선까지는 20여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내가 ..
2015.05.27 -
로봇대회 도전기@01
로봇대회 신청서를 접수하다 얼마전 아들아이의 로봇대회 신청서 접수를 도와주고 로봇의 기본 모델을 만들어 보다가 아들 아이보다 내가 더 잘 만들어 놓은것 같아 이참에 로봇대회에 나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 대회 접수를 "덜컹" 해 버렸다 대회에 나갔다가 첫판에 미끄러 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말에 조금은 힘이 난다 말이그렇다는거다 ㅎ 사실 벌써부터 긴장이 되고 걱정이 태산이다 아무도 몰래 접수를 해야만 했었는데... 괜히 접수한건 아닐까(걱정) ㅡ.ㅡ ; 로봇대회 접수를 한지도 벌써 10여일이 지났는데 연습은 몇번 해 보지도 못했다 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가끔씩 아들 아이와 연습을 해 보면 너무나 형편없는 나의 조종 솜씨에 ..
2015.05.13 -
오랜만에 만난 친구 S
오랜만에 만난 친구 S 10여년만에 아주 오래전 친구를 만났다 친구 머리에는 쉰 머리카락도 듬성 듬성 나 있었고 뭔가 예술을 하는 사람처럼 멋지게도 늙어가고 있었다 친구는 발을 다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반가워서 그랬는지 막걸리 한잔 하잔다 안그래도 목말라 있었는데....ㅎ 다리를 보면 한잔생각이 쑥 들어가지만 이거 그냥 지나 가기에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당연히 한잔해야지 하는 마음이 누구랄것도 없이 서로 막걸리(옛추억)를 떠 올리며 전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반가운 사람과 막걸리를 한잔하니 한잔이 두잔 되고 두잔이 석잔이 되고 석잔이 여섯 주전자를 넘어 버렸다 5월9일 토요일 우리는 슈퍼맨이 아닌 술퍼맨이 되어가고 있었다 어떻게 그 많은 술이 이 작은 뱃속에 다 들어 가는거지... 불과 이틀전이었..
2015.05.12 -
오래된 필름카메라 어떻게 할까?
오래된 필름카메라 어떻게 할까? 집안에 이렇게 오래된 카메라가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체 몇 십년을 살아 왔나 보다 한 30년 전이었나 .. 아버님께서는 카메라가 필요하시다며 카드를 주셨다 일반적인 아주 저렴한 카메라를 사오라고 말씀을 하신거 였는데 비싼 카메라인줄도 모르고 덥썩 선택해서 그날 저녁 아버님께 밤새 꾸중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도 엄청나게 비쌌던 기억이 ... 그후 아버님께서는 친구분들과 관광을 가셨는데 이 카메라를 가져 가셨다가 한장도 못 찍고 귀가하셨다..ㅜ.ㅜ 주위 사람들 역시 DSLR카메라 사용법을 아는분은 없었다고 한다 나역시 자동 카메라의 셔터만 누를줄 알았지 DSLR카메라가 뭔지도 몰랐고 그저 자동으로 찍으면 되는건줄 알았다 시골에서 뭔 DSLR.... ㅎㅎ 그후 카메라 작..
2015.04.21 -
흔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것들
흔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것들 거위알/타조알/청둥오리알/오리알/계란/eggs 바구니에는 거위알도 있고 오리알도 있고 청둥오리알도 있고 닭알(계란)도 있다 ~ . 당신도 구분해 보시겠어요 ? ^^ 왼쪽은 달걀이고 오른쪽은 거위알 . 거위알의 크기는 어느정도 일까 ? 핫 !! 정말 크다 !! 아들녀석이 들어 보이는데 정말 크다 ~ 후라이를 하려고 그릇에 거위알 두개를 담아 보았더니 절반이나 차지한다 맛은 어떠냐구 ? 내가 먹어 본 바로는 (후라이) 거위알은 계란과 맛이 비슷한 느낌이어서 오리알 보다는 목 넘김이 좋았음 오리알은 맛이 진하다고나 해야할까 그래서 오리알은 멀리하게 된다는 ....(본인이 ~) 위에 보이는 저 큰 알은 타조알인데 타조알은 정말로 망치로 깨야 한다구 ㅎㅎ 흔한 것들 이지만 결코, 흔..
2015.04.07 -
백마엘을 질러 버렸다
몇일전부터 접사렌즈에 눈이 가기 시작하더니 끝내 저질러 버렸어요 잘한건지 실수한건지 모르겠당 !! 취미생활치고 이거 너무 쎈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런 말없이 결제를 해준 마누라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 그나저나 이거 사 주었다고 어깨 주물러라 설겆이 해라 하는것은 아닐까요 ? 그 까이꺼 ~ 뭐 ~ 택배로 주문했는데 오늘저녁 사무실로 느즈막히 도착했어요 하루종일 언제오나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기사님 들어 오시는데 갑자기 흥분이 되더라구요 백마엘 때문에 ㅎㅎ 처음으로 비싼 렌즈를 사 보아서 더 더욱 그러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씨디도 들어있고 파우치(케이스) 그리고 크고 길다란 후드도 들어 있어요 처음에는 병행이나 중고를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 보고 전화로 물어도 보고..
2015.03.26 -
넥타이를 맨 아들아이의 입학식
넥타이를 맨 아들아이의 입학식 오늘은 우리집 작은녀석의 중학교 입학식이 있었다 ㅎㅎ 그나저나 웃음이 피식 나온다 요만했던(작았던) 녀석이 벌써 중학교 들어 간다고 교복을 맞추고 목에 넥타이를 매어놓은 모습을 보니 그저 웃음이 나오고 대견해 보이기도 하다 자식 키우는것이 이런 것일까? 중학생이 된 아들을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는 .... 교장 선생님과 선서를 했으니 학교질서 잘 지키고 이제는 중학생이 되었으니 조금 더 성숙해져서 쬐끔만 더 공부(노력)하는 모습을 (솔직히) 보고 싶기는 하다 내 마음이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도 않겠지만 ... ㅎㅎ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