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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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구피 가족을 소개 합니다
우리집 구피 가족을 소개 합니다 삼각 플래티 두마리를 제외하면 우리집 구피들은 8마리 입니다 수컷 두마리, 암컷 여섯마리 그리고 치어 5마리..... ^^ 제가 다가가면 밥 달라고 꼬리를 흔들며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애교를 부린답니다 ~ 카메라 들이대니 이렇게 모여 듭니다 먹이 주는 모습으로 보였는가 봅니다 이 녀석은 원래 투명한(무색) 색상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꼬리부분 부터 조금씩 붉은 색으로 변신을 시작 하더니 점점 몸쪽으로 번져가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암컷으로 아는데 이상하게도 점점 화려해 지네요 수컷으로 변신 하려는 걸까요? 쬐끔식 불안 해 지기도 합니다 이끼를 먹는건지 뿌리를 계속해서 쪼아 대더군요 오른쪽에 보이는 녀석은 수컷이에요 모든 암컷들에게 구애를 하면서 꼬리를 반쯤 휘어 보이는 ..
2017.10.09 -
문화비축기지에서 본 인상깊은 장면
어제 문화비축기지 다녀온 사진을 올리면서 사진 한장이 빠졌네요 이 사진을 꼭 올리려고 따로 빼 놓았는데 어떻게 이 사진만 쏙하고 빠졌을까 ? 꼭 올리려고 했던 사진인데 이렇게 밀려나는 때가 다 있군요 ^^ 노망 났는가 봅니다 ㅎ 저는 조금만 올라가도 후덜덜 ~~~ 예술인가 ? 곡예인가 ? 저분들은 모두 여성분들 입니다 대단 하시죠 ? 공연이 끝이나자 카메라고 뭐고 두손 모아 박수를 쳤네요 ~ 짝짝짝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10.08 -
문화비축기지 다녀왔어요 ~
오늘은 아들 아이와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다녀왔어요 추석 연휴동안 서울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진행중 인데요 이곳 문화비축기지에서도 여러가지 공연 행사가 진행중이네요 문화비축기지 Oil Tank Culture Park 석유에서 문화로 서울시에서는 73~74년 석유파동 이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조성 하였다고 해요 5개의 탱크에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비축하고 1급 보안시설로 분류하여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을 통제 하였으며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을 건설 하면서 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2000년 12월 폐쇄 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국제 현상공모 당선작인 "땅으로부터 읽어 낸 시간"을 바탕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 되기 시작 되었으며 그 결과 5개의..
2017.10.07 -
트리안 수경재배
트리안 꽃가게 한쪽 구석에서 몇일동안 물을 못 먹었는지 바싹 말라 있는 트리안이 눈에 들어와 아주 저렴하게 사 왔어요 뿌리가 감싸고 있는 흙을 물에 담가 조심스럽게 흔들어 주며 흙을 털어 내고 작은 흙은 치솔로 살살살 문질러 뿌리를 깨끗하게 정리 해 주었어요 화병이 없어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통에 임시방편으로 넣어 봤는데 예쁘네요 ^^ 뿌리를 씻을 때만해도 줄기와 뿌리가 엉켜 있어 한줄 한줄 풀어 주느라 애 먹었네요 ㅎㅎ 흙이 아니어도 예쁘지요 ? 추석 연휴기간이 정말 기네요 한가한 시간에 수경재배 한번 도전해 보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새롭네요 운전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10.04 -
구피 출산
구피 출산 아침에 출근하니 구피 치어 두마리가 어미를 피해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 난생 처음보는 구피 치어 ! 작디 작지만 치어의 민첩한 움직임에 새삼 감탄이 새어 나왔다 그런데 에게,,,,겨우 두마리 ? 안되겠다 싶어 어두운 비닐로 어항 주위를 감싸 조금 어둡게 만들어 주고 몇시간 뒤 살짝 들여다 보니 숫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들어 왔다 어미를 다른 곳어 넣어 두고 빠르게 치어들을 건져 내었다 이 과정에서 어미 혼자 있는 어항의 물을 갈아 줬는데 찜찜하다 출산 시기엔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아야 한다는데 .... 아무리 보아도 다삿마리가 전부인거 같았다 아마도 어미 구피는 초산이지 싶다 밤 사이 몇마리의 치어를 꿀꺽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생활 초보이다보니 뭐가 뭔지 알아야지 고작 인터..
2017.09.28 -
구피 임신_출산임박
우리집 구피가 임신을 했다 얼마전 친한 지인분께서 구피 일곱 마리를 분양해 주셨는데 먹이를 주려고 다가가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나를 반겨 주는 듯한 애교를 부린다 (정말 귀엽다 ㅎㅎ) 그 일곱마리 구피 중 한마리가 임신을 한거 같다 집사람은 임신이 분명하다 하고 나는 먹이를 많이 줘서 배 나온거다 하면서 옥신 각신 구피를 분양해 주신 지인분께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본 결과 임신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집사람도 나도 물고기를 처음 키워 봐서 지식이 없다. 곧 새끼를 낳을거 같다며 격리를 해야 하네, 말아야 하네 격리를 안하면 새끼들 다 잡아 먹는 다는 둥 이런 말이 오가며 급기야 격리를 위해 어항의 물도 갈아주고 새 통에 임신한 구피도 격리 시키고 ,,,,, 집안이 떠들썩 했다. ㅎ 이 글을 쓰..
2017.09.25 -
갤럭시 당첨 - 개인정보 조심하세요
갤럭시 당첨 - 개인정보 조심하세요 pc로 인터넷을 하는 도중 갤럭시에 당첨 되었다면서 확인 하라는 내용이 뜨더군요 이게 뭔가 싶어 클릭해 보니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립니다 ?? 5분의 카운트가 있어 개인 신상정보를 빨리 작성 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빠르게 아이폰을 클릭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 이름과 이메일을 쓰라 합니다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조금 더 자세한 신상정보를 적어야하며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첫 설문이 (집에서 소소한 돈벌이 어쩌구 저쩌구....)이런....ㅠ.ㅠ 뭐 이런 사이트가 다 있지 이상하다 싶어 인터넷에 사이트 검색을 해 보니 마케팅, 광고, 고객관리, 영업의 용도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이트이며 주기적으로 핸드폰으로 광고가 오고 사기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고들 하는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2017.09.24 -
초코빙수
처음 먹어보는 초코빙수 단 음식은 별론데 아들아이와의 경쟁심에서 목구멍이 타 들어 가도록 퍼 먹음 어찌나 달던지 옆에있던 달달한 망고 쉐이크가 쓰게 느껴졌다 가끔씩은 무지막지하게 단 음식을 먹어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은 날 이었다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09.05 -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광명햇살광장
광명햇살광장 / 황화코스모스 / 백일홍 오늘 아침엔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핀 안양천 - 광명햇살광장 - 다녀왔어요 서울과 가까운 곳에서도 이렇게 많은 황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으네요 ~ 황화코스모스를 즐기며 자전거 운동 나오신 분들도 많구요 운동 하시다가 스마트폰으로 셀카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황화코스모스에서 꽃가루를 모으는 꿀벌도 있고 노랗게 생긴 예쁜 나비도 있었어요 ~ 사람들의 발길에 채여 황화코스모스의 꽃잎들이 잔득 떨어졌나 봅니다 꽃잎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지나자 이번엔 백일홍 꽃밭이 나타났어요 ~ 오늘 이곳에 오길 정말 잘한거 같네요 ^^ 울긋 불긋 한것이 예쁘지요? ^^ 백일홍 꽃밭 울타리(말뚝)에 앉은 잠자리 실바람이 불어 오..
2017.09.03 -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이 서둘러 다가왔다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이 서둘러 다가왔다 한달 후면 추석이 찾아 올테고 언제가 추석 이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흘러 하얀 눈 내리는 겨울이 찾아 올꺼야 눈이 몇번 내리면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 하기를 바라겠지 그러면서 내 나이는 또다시 한살 더 늘어만 가는거야 하나 둘 생겨나는 흰 머리카락들과 함께 .... CHUL2's Blog http://chul2.tistory.com
2017.08.30 -
하늘공원에서 일출을 보다
하늘공원 일출 04시 알람 소리에 게슴츠레한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차창을 열어 찬 바람 맞으며 달리니 기분 마저 상쾌해진다 하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05시12분 해 뜨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늘계단을 열심히 오르고 올랐더니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05:49 하늘공원 동쪽 포토존에 도착했더니 하늘의 구름은 붉은색으로 물들어 가고 05:52 05:56 붉은색으로 구름을 뒤덮어 버리는가 싶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06:02 이제 곧 해가 떠 오르겠지 ... 기다림.... 설레임..... 06:04 설레이는 마음으로 해가 뜨는 곳을 당겨 보았다 06:12 06:14 해야.....해야..... 해를 기다리는 그 짧은 몇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졌다 06:17 드디어 해가 떠 오른다 !! 06:..
2017.08.27 -
재미있게 생긴 이 곤충의 이름은 뭘까 ?
꽃에 잠자리가 앉았길래 조심스레 다가가 보았더니 신기하게도 생긴 곤충이었다 잠자리도 아니고, 벌도 아니고, 나비는 더더욱 아닌거 같다 날개는 한쌍이고 다리는3쌍인데 뒷다리 한쌍은 늘씬하게도 길었으며 몸체 뒤쪽으로 더듬이처럼 생긴것이 한쌍 있었는데 꽃가루를 모아 놓은것처럼 보였다 요리 조리 잠시라도 머물지 않는 이녀석 ! 카메라 초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매의 눈으로 쫓아 간다 ~ 늘씬한 다리를 뒤로 뻗으며 꽃 속으로 커다란 머리를 집어넣고 열심히 꿀을 빨아 먹는다 포즈 한번 요란하다 ㅎㅎ 몸 뒤쪽으로 한쌍의 뭔가가 있다 꽃가루처럼 보이기도 하고 신체의 일부 같기도 하고 몸은 벌처럼 보이기도 하고 꼬리는 또 잠자리를 닮았다 재미있게 생긴 이 곤충의 이름은 뭘까 ? photography : CHUL2 ⓒ..
2017.08.18